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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민주도재생 공모사업에서 주제공모에 선정된 '릴리브'사업성과물입니다.

'릴리브'는 문화를 공부하고 자란 인천의 청년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낙후된 인천원도심을 다시 살아나게 하고, 살고 싶게 만드는 활동을 지향합니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완화하고, 숨은 가치를 발굴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실향민들의 터를 잡은 바닷가 마을 만석동에 흥미를 느끼고 만석동 문화 브랜딩을 기획했습니다. 특히 만석동 굴막을 중심으로 굴 요리 레시피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수집했고, 일러스트와 함께 엮어 책을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만석동 소개영상을 만들어서 영상매체에 친숙한 젊은 층과 장년층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